여행 도중, 나이트 스트라이크 건담과 레이프 건담 GP04는 크게 다친 한 마리의 드래곤을 발견한다. Z족의 손에 의해 마을을 잃고, 살기 위해 도망쳐 온 드래곤은 자신의 눈앞에 나타난 스트라이크 일행에게 적대심을 느낀다.
그러나, 스트라이크의 진심 어린 행동에 드래곤는 마음을 열고, 레이프의 치료로 목숨을 건진다.
그 후, 스트라이크 일행은 “각지에서 비슷한 피해가 일어나고 있다"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,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다른 마을에 가 보기로 한다.
스트라이크 “태워 주는 건가? 그럼, 너도 같이 가자!”
레이프는 서로 마음이 통하기 시작한 스트라이크와 드래곤을 바라보면서
레이프 “하지만… 이렇게 아름다운 곳까지 그 녀석들이 올 줄이야…”라고 말한다.
어딘가 안 좋은 예감을 느꼈지만, 그는 이미 다음 목적지를 향하고 있었다.